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명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에 꽤나 인기가 많은 '기묘한 이야기', 'STRANGER THINGS' 과연 얼마나 재미있나 정주행을 시작했다.
운 좋게도 2022년에 정주행을 시작했으니 시즌1부터 시즌 4까지 막힘 없이 볼 수 있었다.
장르는 SF, 스릴러, 호러 이므로 약간의 긴장을 유발하면서 흥미롭다.
매번 한편이 끝날 때마다 다음 화를 궁금하게 만드는 요소 또한 별미다.
2016년부터 이어온 오리지널 장르로, 출연진들도 다양하며 매력적인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 어린애들이던 캐릭터들은 이제 7~8년이 되가니 청소년쯤으로 많이 성장했고, 앞두고 있는 시즌 5가 마지막 시즌이라고 하네요.
세계관을 정리하자면 본래 세계와 가깝지만 볼 수 없는 '뒤집힌 곳' 이라는 세계가 존재하고, 어둡고 덩굴들이 있으며
괴물들이 사는 곳이다.
그리고 염력을 사용 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훈련하는 연구소가 있으며 '엘'이라는 주인공이 기존 에이스였던 '원'과 결투 중 원을
반대의 세계로 보내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등장인물은 크게
염력을 사용하는 '엘',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 1명과 친구들 3명이 메인이며
가면 갈 수록 보안관이나 학교 선배들, 가족들의 비중도 높아진다.
유치하지만 재미있는 이유
뭔가 유치해보이지만 엄청난 인기를 끈 이유는 무엇일까
탄탄하게 짜여진 스토리 기반으로 끊임없이 유지하는 긴장감, 배우들의 연기와 OST로 사로잡는 몰입감, 미국 특유의 전혀 어색하지 않은 CG 기술까지
세 박자가 웰메이드로 조화롭게 만들어졌다.
꼬맹이 사총사들의 우정과 커가면서 느껴가는 사랑
꼬맹이들의 형이나 선배들의 사랑과 동생-형 사이의 우애
부모님의 사랑과 새로운 연인과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사랑을 담고 있다.
게다가 가끔 나오는 유머코드도 있기에 재미있게 볼 요소들이 너무 많다.
또한, 80년대 배경의 드라마이기에 많은 이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배우들의 성장 드라마와 같이 함께 커가는 것에 공감을 느낄 것이다.
나는 주말에 보기 시작하면 한 자리에서 시작하면 시즌 한개씩 본 것 같다.
시즌 1~3에는 배우들의 귀엽고 유쾌한 모습이 재미있었는데, 시즌 4에서는 좀 무섭고 잔인하달까? 무거운 분위기를 내는 면이 있었다.
시즌별로 뭔가 색다른 느낌을 풍기며, 국내에서도 2017년 가장 많이 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통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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