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이즈본 A Star Is Born 줄거리 및 후기

 

스타의 탄생

 

2018년 개봉했으며 리메이크된 작품으로 음악, 로맨스 장르이고 배우이자 주연인 브래들리 쿠퍼의 영화감독 데뷔작이다.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 주연으로 배우만 봐도 보고 싶어지는 영화였다.
음악 영화 중 너무 가볍지 않게 볼만한 영화로 추천하며, 마약과 목욕신 등이 나오는 15세 관람가이다.
레이디가가의 첫 영화진출과 그녀의 패션 등이 아닌 음악적 소질을 처음 알게 되었다.

간단한 줄거리는 미국 컨트리 음악 유명 가수인 쿠퍼는 알코올 중독자로 무대 오르기 전 술을 마시며 이명 증상을 앓고 있다.
그에 반해 레이디가가 역할은 노래에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외모엔 자신없는 무명가수 역할인 앨리.
그녀는 바에서 공연하다가 우연히 잭슨메인(브래들리 쿠퍼)를 만나며 자신감을 얻게 되고, 새로운 무대 등의 기회 또한 얻게 되면서 더 큰 무대로 나아간다.
이에 반해 톱스타인 쿠퍼는 어린 시절의 상처와 고뇌, 이명 등으로 무너져 가는 모습을 보인다.

브래들리쿠퍼는 영화 '행오버', '아메리칸 스나이퍼', 'A특공대',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리미트니스' 등의 작품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그의 연기는 넓은 스펙트럼을 가졌으며 가이언즈오브 갤럭시의 로켓 목소리 역으로도 출연할 정도로 작품에서 나오는 캐릭터가 다양하다.
특히나 고뇌하는 모습을 보자면 남자인 내가 봐도 매력적이고 카리스마 있다.

영화 자체는 다소 무거운 내용도 나오지만 가볍게 음악과 로맨스를 함께 즐기는 느낌으로 봐도 만족스러운 작품이다.
그냥 비주얼을 앞세운 가수인줄 알았던 레이디 가가의 가창력은 완전한 실력파이고, 화장기 없는 얼굴 또한 알지 못했던 매력적인 배우로 보인다.
그녀의 재발견과 앞으로도 가수와 배우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메인 OST인 'Shallow'는 유튜브 1억뷰를 넘었으며 빌보드 음악차트 또한 1위를 차지했다.
일반적인 음악보다 ost를 통해 듣는 음악은 더 성의있게 만들었는지, 항상 중독성 있게 많이 듣게 된다.
아마도 음악을 들으면 그 작품이 생각나면서 그들의 사랑 이야기와 배경 등이 눈에 밟히며 더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효과가 있다.

 

 

레이디가가와 브래들리쿠퍼의 반대로 가는 인생 그래프

레이디가가는 점점 상승곡선을 달리지만, 점차 하락곡선을 달리는 스타 잭슨 메인은 대칭을 이루는 삶을 가진다.
그녀를 스타로 만들었지만 자신을 추락하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음악산업의 냉정함도 보여준다.
몰락하는 스타 잭슨의 내면 연기를한 쿠퍼와 그의 음색은 다시 봐도 훌륭하다.


이 작품은 무려 세번째 리메이크 작품이며 처음 여주인공은 비욘세로 계획했으나 비욘세의 임신으로 연기됐다.
이후 데저트 트립 페스티벌에서 공연한 것을 보고 쿠퍼는 루카스 넬슨(컨트리 음악의 레전드 가수 윌리 넬슨의 아들)에게 접촉하여 영화 작업을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넬슨은 여러 곡을 동의하고 쓴 곡을 제작자에게 보냈다. 이후 넬슨은 레이디 가가를 만났고 그녀와 함께 노래를 쓰기 시작했고, 이어서 자신의 제목이 붙은 2017년 앨범의 두 트랙에 백보컬로 참여했다. 
<스타 이즈 본>은 1937년 만들어진 원작의 주인공 관계도를 그대로 사용하는 영화다. 시작부터 전개와 결말에 이르기까지, 첫 영화의 오리지널 스크립트는 구성 그대로 활용된다.
 다만 인물을 배우 아닌 가수로 설정했기에, 1976년 만들어진 프랭크 피어슨 감독의 영화와 분위기는 더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