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맛집추천16 공주 솥뚜껑 매운탕 강추하긴 애매하던데.. 핫해서 줄 서서 먹는다고 유명한 '공주 솥뚜껑 매운탕'을 탐방해 봤습니다. 공주시 사곡면에 위치해 이동거리가 조금 걸리지만, 넓고 주차장도 잘 되어있습니다. 토요일 저녁 5시에 갔는데, 주차장엔 차들이 빼곡합니다. 다행히 자리는 넓어서 바로 앉았어요. 간판답게 솥뚜껑을 하나 가져오셔서 엄청난 화력으로 조리를 시작합니다. 조리 다될 때까지 직원분이 해주시기에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사람이 많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신경 써주시는 직원분 최고... 채소도 많이 들어가고, 국물의 얼큰함도 좋습니다. 수제비도 많이 들어가서, 실컷 먹을 수 있어요. 공깃밥도 무제한으로 양은 부족하지 않을 겁니다. 다만, 여자친구랑 둘이 갔는데 생선이 1마리라 그런지? 생선 몇 번 안 먹었는데 금방 끝나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강력.. 2023. 3. 13. 가을 여수 여행 갈만한 곳들 2 1. 여수낭만포차거리 가을여수여행 둘쨋날을 기념하여. 일단 바가지요금으로 조금 문제가 있지만 젊은이들의 거리 '낭만포차거리'를 처음 가봤습니다. 야경을 다 보고~ 숙소에 짐을 풀고 낭만포차거리로 나와서 선택한 돌문어상회 어느 식당이나 비슷한 것을 팔기에 큰 차별성은 없으나, 사람도 많아보이고 북적북적한 곳이 맛집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도착! 여수밤바다라는 특이한 소주도 마셔봅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맛있는 삼합들과 분위기 좋은 하멜등대 등 여수방문 시 필수코스 리스트에 넣을만 합니다. 2. 여수장어탕 다음날 해장할 겸 국물있는 음식을 찾는 중 발견한 여수 장어탕. 장어탕은 여수에서도 꽤나 유명한 음식이다. 하지만 맛집을 찾는 것은 꽤나 어렵다. 검색하고 간 식당은 텅텅비어서 들어가지 않고, 시내 구경중 .. 2023. 2. 14. 세종 키하야 KI HYA A 일본 가정식 세종시의 금남면 카페를 지나다가 들른 세종시 소담점 키하야 라는 일본 가정식 식당 내돈내산 후기 평소에도 일본 가정식을 좋아하는 나에겐 좋은 선택이었다. 대체로 일본 가정식은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테이블 별로 키오스크가 있어서 결재도 주문도 바로바로 간편하게 가능이다. 메인 메뉴로는 규동 (소고기덮밥)인데, 매운게 땡겨서 매콤 규동으로 선택. 동행인은 나가사키짬뽕을 시켰는데 매콤한게 꽤나 맛있다. 내가 가본 일본 가정식 식당 치고는 꽤나 넓고 테이블도 많았다. 알고보니 체인점이었구나? 그치만 맛있고 세종에 없는 갬성 디자인이다. 이렇게 작은 소품들도 아기자기한게 깔끔하고 좋다. 의자에는 밑에 테니스공이 있는데, 갈색으로 칠해놓은게 뭔가 통일감을 가져오는게 마음의 안정을 준다. 도로변에있.. 2023. 1. 25. 세종시 보람동 맛집 88양꼬치 내돈내산 방문 후기 세종 보람동 거주 7년차로서 집근처 맛집 내돈내산 후기를 남깁니다. 맛집이 몇곳 있는데, 가족과 함께 술을 마시기로해서 종목은 술과 잘 어울리는 양꼬치로 정햇습니다 금요일 7시 조금 넘어서 갔더니, 꽉차있어서 5분정도 웨이팅을 했어요 테이블도, 사람도 많아요. 몇년 전까지만해도 이렇게 많진 않았는데.. 요즘은 나름 핫하고 맛도 인정받은 곳이라고 하네요.. 세종시청에서 일한 형의 말로는 그렇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소스와 숯을 넣어주는 셋팅입니다. 양꼬치의 기본은 물론 잡내와 누린내가 나느냐 안나느냐 입니다. 조금이라도 냄새가 난다면 다시 가기가 힘든 곳입니다. 저는 아르헨티나와 칠레 여행에서도 양고기를 좀 먹어봤는데, 잡내가 좀 났습니다. 오히려 한국의 잘하는 양꼬치 집이 냄새를 잘 잡는 듯 합니다. .. 2023. 1. 1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