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민동 맛집, 광세족발 내돈내산 후기 23.06

 

 

전민동의 저녁 약속. 술도 한잔 하기 위해 족발로 메뉴를 선정했습니다.

전민동엔 광세족발이라는 본점이 있는데, 대전 여러 곳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 맛집입니다.

자리도 없고 고기도 없어서 가기 어렵다는 평가가 있지만, 도전해 봅니다.

 

 

 

 

6시 10분쯤 들어가니 마지막 앞다리살을 시킬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없다고 느꼈는데, 6시 반쯤 되니 테이블이 꽉 찼네요.

 

 

메뉴는 맛집답게 심플합니다. 

맵거나 마늘을 넣거나 그런 소스가 없는 그냥 족발의 맛으로만 승부 보는 곳인가 봅니다.

 

부들부들하게 생긴 게 당연히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입니다.

술이 숙수가 들어가길래 혹여나 부족할까 쟁반국수도 시켜봅니다.

 

쟁반국수에 족발을 싸 먹으니 역시 꿀맛이죠~~~

다 먹을 때쯤 보니 식당엔 자리가 없네요

 

맛집에는 기준이 까다롭기 마련이고 실망스러울 확률이 높은데, 이곳은 맛집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