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을 가기 전, 근처에 있는 경북 예천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국내 여행을 많이 다니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는 여행지를 선택했습니다!
일단 첫째 날에는 점심을 먹고 근처 카페에 갔습니다.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용궁 전통시장과 단골 용궁식당, 그리고 용궁 특별시 카페였습니다.
이곳은 순대가 유명한 곳이고, 예천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을 만난 곳이었습니다.
그럼 하나씩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예천 여행 소개
예천은 경상북도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로,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전통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특히 용궁면은 전통시장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 이곳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전통시장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근처의 식당들에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단골 용궁식당 소개
용궁 전통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 중 하나는 바로 '단골 용궁식당'입니다.
이곳은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소개된 맛집으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입니다.
2시 반에 갔는데도, 웨이팅이 3팀정도 있었습니다.
식당의 외관은 아담하고 소박하지만, 내부는 항상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메뉴는 다양하지만, 특히 순대국밥이 유명합니다.
단골 용궁식당 메뉴 및 가격
단골 용궁식당의 메뉴는 주로 전통 한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표 메뉴인 순대국밥은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가격은 대략 8,000원에서 10,000원 사이로, 푸짐한 양에 비해 매우 합리적입니다.
저희는 유명하다는 메뉴인 순대국밥 1개와, 전통막창순대 1개를 시켰습니다.
다른 테이블은 오징어불고기도 많이 시키네요.
전통막창순대는 특이하긴 하지만, 소소했습니다.
순대국밥은 인정하는 맛집입니다.
용궁 특별시 카페 정보
식사를 마친 후에는 용궁 특별시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식당 바로 20m 근처에 카페가 있어서 왔습니다.
근처에서 가장 깔끔해 보이더라고요.
분위기도 아늑해 보이고 느낌 있어 보였습니다.
헤이즐럿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맛은 소소했습니다. 다른 메뉴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카페 내부는 따뜻한 조명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소백산 하늘전망대
밥도 카페도 끝내고, 첫 번째 관광지로 '소백산 하늘전망대'로 정했습니다.
전망대에서 경치를 한번 즐기고 싶었어요.
이곳은 해발 730m의 고지대에 자리한 이 전망대는 소백산의 웅장한 능선과 어림호의 맑은 물빛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소백산 하늘전망대의 특징
1. 나선형 구조의 전망대
전망대는 높이 23.5m로, 계단 없이 나선형으로 올라가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총 길이 136m의 나선형 경로를 따라 오르면, 소백산의 전경을 360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망대 꼭대기에는 소백산을 모티브로 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2. 치유의 길과 자연 산책로
전망대 주변에는 약 3.5km 길이의 '치유의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산책로는 백두대간의 기운을 느끼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3. 무장애 편의시설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데크는 휠체어나 유모차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가 완만하게 설계되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또한 장애인 화장실 등 무장애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모든 이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백산 하늘전망대는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명소입니다.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은 경북 예천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회룡포'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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