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하고 진한 임테기의 두줄이 나왔습니다...
처음 아빠가 된다는 기대와 걱정을 가지고 보건소를 찾았습니다.
세종시의 보건소는 새롬동과 조치원에 있습니다.
새롬동의 로컬푸드 옆 건물에 있습니다. 주차장은 있는데, 자리는 많지 않습니다.
보건소를 갔다는 후기를 읽고, 출발해봅니다. 너무 늦으면 안된다고 하여, 5시까지 도착!
보건소 건물의 3층에 있고, 빨간 선을 따라가면 외부를 통해서 이렇게 보건소 입구가 보입니다.
끝에 위치한 아동모성팀에 들어가면 되고, 들어가면 설명을 해주십니다.
산전검사를 위한 필요한 준비물은 신분증만 있으면 되고, 피를 뽑게됩니다.
찾아보니 아쉽게도 세종시에서는 부모를 위한 혜택이 타지역보다는 적다고 느껴집니다.
산전검사를 통해 풍진검사, B형 간염검사, 혈액검사, 매독, 에이즈, 소변검사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 보건소별로도 검사 종류가 다른데요, 세종은 좀 적은편이라서 이것도 아쉽습니다.
나중에 산부인과 가서도 산전검사를 할 수 있는데, 보건소에서 하는 이유는 '무료'라는 금액적 혜택때문입니다.
일찍 끝난 김에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도 해봤습니다.
정해놓은 산부인과가 없어서, 평이 괜찮으며 거리도 가까운편인 대평동의 제일산부인과로 왔습니다.
넓고 깔끔하고, 간식도 준비되어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임신 4~5주차입니다. 애기집과 난황이 발견되었어요.
아직은 작디 작은 존재이지만, 앞으로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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