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아울렛 옆에 위치한 루이비스컨벤션 웨딩홀과 연계된 8개정도의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만 선택을 해야하는데, 저희는 그레이스케일로 선택했습니다.
요즘들어 인기가 많아보이던데, 색감과 옥상의 야외느낌이 좋아 보였습니다.
준비 #1 : 스튜디오 고르기
스튜디오 선택은 예비신부의 의견을 따른다.
8개의 스튜디오의 후기들을 다 찾아가서 업체만의 배경, 친절함, 느낌 등등을 기준으로 업체선정을 결정한다.
준비 #2 : 예복 준비하기
보통 예비신랑이 스튜디오 촬영에 앞서 크게 준비해야할 준비물 예복이다.
예복은 크게 두개로 나뉘는데, 맞춤 정장을 할지, 기성복 브랜드에서 맞출지 결정해야 한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맞춤정장이란 것을 해보고 싶었고, 주변 지인들도 대부분 맞춤 정장으로 결정한다.
맞춤정장 두 곳을 예약해서 방문한 결과 한국, 영국, 이탈리아 원단으로 나뉘고 그에 맞게 핏의 차이도 있다.
자세한 설명은 방문 혹은 유튜브 검색으로 할 수 있다.
저렴하게 하면 금액은 100만원~130만원 사이입니다.
웨딩밴드와 다르게 첫 방문 할인같은건 없어서 마음 편히 방문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기성복 브랜드도 3군데 방문하여 입어봤다. (캠브릿지멤버스, 갤럭시, 마에스트로)
한국의 대표적인 브랜드들로, 핏도 원단도 훌륭합니다.
가격대는 아울렛이라 할인폭이 많아서 대부분 60~70만원 사이입니다.
맞춤정장 장점 : 맞춰준다, 새로운 경험, 촬영 복 대여, 구두 포함
맞춤정장 단점 : 높은 금액대, 맞춤 정장이라고 보기 어려운 반만 맞춰주는 식, 2달 소요
기성복 장점 : 많은 데이터에서 나온 예쁜 핏, 기계식으로 뽑아내기에 저렴한 가격, 구매 즉시 착용 가능
기성복 단점 : 구두 없을 시 구매 필요, 촬영복 대여 없음
유튜브에서 많이 본 결과 보통 체형의 사람은 기성복이 제일 이쁘다고 합니다.
평범한 체형의 저는 기성복과 구두를 구매했고, 스튜디오에 대여복이 있기에 결정을 완료합니다.
준비 #3 : 촬영 대여복 피팅
예비신부와 예비신랑은 3개의 옷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신들은 머메이드, 비즈, 유색 드레스 등등 찾아가게 됩니다.
예비신랑들도 미리 생각을 하고 가면 좋지만, 가서 입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아래는 제가 입은 7개의 대여복입니다.
촬영을 위해 정장을 구매했지만, 턱시도를 입는게 낫다고 하여 정장은 본식때 개봉 예정이었지만
턱시도 + 기성복 정장 + 아이보리색 정장 이렇게 세개를 선택 완료합니다.
참고로 질 좋아보이는 초록색 더블자켓, 조끼가 함께 있는 옷은 10만원의 추가금액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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