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은 세종에서 거주하지만, 대학교를 대전에서 다녔고 첫 회사도 대전에서 3년간 근무했기에 반은 대전사람입니다.
한 달 전 동대전 여행을 다녀왔는데, 대전여행으로 대전역에 와서 동대전을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참고 자료를 드립니다.
이번에 갔던 여행 코스입니다.
일단 점심부터 시작했습니다.
점심은 소제동의 퓨전한식집 '비범'이라는 곳을 갔습니다.
소제동에는 감성 있는 카페와 식당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다 맛있지는 않기에 잘 살펴가십시오
비범에 도착했습니다.
평일 낮이기에 소제동 근처의 공용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에 걸어갔습니다.
외관의 감성은 합격입니다.
바로 밖에는 고양이집도 있습니다.
3시에 브레이크 타임인데 2시에 도착해서 사람들이 없습니다.
내관은 식탁과 좌식이 있습니다.
메뉴는 다양하지만 대표메뉴만 2개를 주문했습니다.
사진과 같이 아보카도 육회비빔밥, 크림튀수육을 주문해서 둘이 먹었습니다.
육회비빔밥은 맛있습니다. 다만 크림튀김 수육은 튀김과 수육 둘 다 느끼해서 그런지 제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이후에는 RAMKID라는 감성 카페로 출발해 봅니다.
주차는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 해두고 걸어갈만합니다.
"꿈돌이 푸딩" 먹을 수 있는 곳
감성 충만한 카페이고 여러 장식품들과 레트로한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이 근처에도 카페가 꽤 많은데, 이곳을 간 이유는 꿈돌이 푸딩을 먹기 위해서였습니다.
아주 다양한 꿈돌이 푸딩들이 있습니다.
푸딩을 먹어본 적이 없지만, 아내의 픽으로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먹을만합니다.
대전 88 올림픽의 마스코트로 대전인들에겐 익숙한 캐릭터입니다.
이후에는 여행답게 소품샵을 한번 갔습니다.
해외나 경주 같은 관광 도시에나 가봐야 들리는 소품샵이 대전에도 있었습니다
The Prelude Shop이라는 곳입니다.
유명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이 방문해 있습니다.
꿈돌이 캐릭터를 귀여워하는 아내를 위해, 꿈돌이를 볼 수 있는 곳들을 들려봤습니다.
대전 트래블하우스!
꿈돌이 관련된 인형들이랑 굿즈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구매하지는 않았어요 ^^
그리고 근처에 있는 꿈돌이 하우스에도 들렸는데요.
3층짜리 건물에 이것저것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애기들이랑 방문하면 애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사실 이렇게 굳이 동대전 여행을 온 이유는 야구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당시 12연승을 달리고 있던 한화이글스는 정말 오랜만에 2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몇 년 만에 직관한 경기에서는 한화이글스 레전드인 류현진 선수가 선발 등판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12연승은 제가 봐서 끝나버렸습니다.
바로 근처에 있는 대전한화이글스파크이기에, 이런 동대전 여행코스는 어떠신지 참고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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