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니는 서울 강화문에 위치한 프리미엄 중식 레스토랑으로, 정통 중화요리와 퓨전 중화요리를 취급합니다.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에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저는 지인들과 총 6명이서 룸 예약을 하고 토요일 점심에 방문했습니다.
주요 특징
- 유명 셰프 : 웨스틴 조선 호텔 출신의 셰프가 주방을 이끌고 있습니다.
- 다양한 요리 : 광동, 사천, 북경, 상해 음식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하여 제공합니다.
- 대표 메뉴 : 탕수육이 가장 유명하며, tvN '수요미식회'에서 '서울 3대 탕수육'으로 소개되었습니다.
- 규모 : 4~70명 수용 가능한 12개의 룸, 100석 규모의 오픈홀, 120명까지 수용 가능한 연회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저렴하지 않습니다.
많이 모인 회비로 플랙스 하는 날이기에, 여러 메뉴들을 시켰습니다.
위 네이버에서 검색한 '친니' 대표메뉴 중 치토스 가지새우튀김, 팔보완자, 탕수육을 시켰으며
몽골리안안심 대신 동파육을 주문했습니다. 그야말로 플렉스입니다.
제일 왼쪽부터 치토스 가지새우튀김, 탕수육, 동파육입니다.
맛을 평가해보자면 30대 초반인 우리 지인들에게는 슴슴했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기 때문에 섣불리 평가하진 않겠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고급 중식요리는 먹어보지 않았기에 어쩌면 이것이 정말 중식 요리의 맛일 수도 있겠지요.
팔보완자(공룡알)이라는 다소 특이한 음식도 먹었습니다.
가격은 8만원이기에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제일 평가가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실용 정보
- 주소: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
- 영업 시간: 11:30 - 21:30 (라스트오더 20:30)
- 전화: 02-733-3270, 02-733-3271
- 주차: 세종로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2시간 할인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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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만 4개를 시켰고, 이후에는 2명이서 1개의 음식도 주문했습니다.
마파두부덮밥, 그리고 차돌숙주짬뽕과 굴짬뽕입니다.
마파두부덮밥이 가장 맛있었고, 짬뽕들은 애매했습니다...
왼쪽 사진은 6명이서 식사했던 장소입니다.
다 먹고 나갈 때 보니 오른쪽 위 같은 큰 룸이 있는것이, 큰 행사에도 이용 가능한 곳으로 판단됩니다.
총 30만4천원의 플랙스를 했지만, 제 기준엔 아쉬웠던 곳이었습니다.
슴슴한 맛을 좋아하고, 다양한 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방문해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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