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는 우리나라 전통 음식으로, 추운 겨울철에도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배추와 다양한 채소를 절여서 만든 발효 음식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김장김치 담그는 법과, 맛있는 김치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와 양념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1. 김장김치 재료 준비
김장김치의 기본 재료와 양념을 준비하는 것은 맛있는 김치를 만드는 첫걸음입니다. 김장김치에는 신선한 재료와 적절한 양념이 필요합니다.
●주요 재료:
배추 : 김치의 주 재료로, 보통 중간 크기의 배추를 사용하며, 김장김치 10포기를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무 : 배추와 함께 숙성하면서 아삭한 식감을 더해주는 중요한 재료입니다. 무 2~3개 정도가 필요합니다.
쪽파 : 김치의 풍미를 살리기 위해 사용하며, 쪽파 한 줌 정도를 넣어줍니다.
미나리 : 향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며, 한 줌 정도 넣어줍니다.
갓 : 갓김치의 풍미를 더해주는 재료로, 소량을 넣어주면 깊은 맛이 납니다.
● 양념 재료:
고춧가루 : 김치의 색감과 매운맛을 결정하는 재료로, 2컵 정도가 필요합니다.
새우젓 : 발효된 새우의 깊은 맛이 더해져 김치의 맛을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반 컵 정도 넣습니다.
멸치액젓 : 김치의 감칠맛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며, 1컵 정도 사용합니다.
다진 마늘 : 김치의 기본적인 향과 맛을 더해줍니다. 1컵 정도 준비합니다.
다진 생강 : 잡내를 없애고 김치의 향을 더해주는 재료로, 작은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 정도가 적당합니다.
설탕 : 숙성 후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소량 넣어줍니다. 큰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 정도가 적당합니다.
찹쌀풀 : 김치 양념을 배추에 골고루 묻게 해주고, 발효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2. 배추 절이기
배추 절이기는 김장을 시작하는 첫 단계로, 배추가 알맞게 절여져야 양념이 잘 배고 맛있는 김치가 됩니다.
1. 배추 손질 : 배추의 밑동을 잘라내고, 겉잎을 제거한 후 반으로 또는 네 등분으로 잘라줍니다.
2. 소금물 준비 : 큰 대야에 물을 받아 천일염을 풀어 소금물을 만듭니다.
3. 절이기 : 배추의 잎 사이사이에 천일염을 뿌려서 절입니다. 이때, 배추 줄기 부분에 소금을 충분히 뿌려야 잘 절여집니다.
4. 절이기 시간 : 약 4~6시간 정도 절여줍니다. 절이는 중간에 위아래를 뒤집어주어 골고루 절여지도록 합니다.
5. 헹구기 : 절인 배추는 깨끗한 물에 2~3번 헹궈서 소금기를 뺀 후, 채반에 놓아 물기를 빼줍니다.
3. 김치 양념 만들기
1. 찹쌀풀 만들기 : 냄비에 물을 넣고 찹쌀가루 3큰술을 풀어줍니다. 약한 불에서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 뒤 식혀줍니다.
2. 양념 섞기 : 찹쌀풀이 식으면 준비된 고춧가루, 새우젓, 멸치액젓,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설탕을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3. 채소 준비 : 무는 채 썰고, 쪽파와 미나리는 적당한 길이로 썰어줍니다. 갓도 준비해 양념에 넣고 섞어줍니다.
4. 양념 혼합 : 찹쌀풀에 다른 양념 재료들을 넣고 잘 섞어, 김치 양념을 완성합니다. 이때 양념이 조금 되직하게 만들어야 배추에 양념이 잘 묻게 됩니다.
4. 김장김치 담그기
1. 양념 바르기 : 절여진 배추를 하나씩 펼쳐 양념을 잎 사이에 골고루 발라줍니다. 손으로 잎 사이를 벌리며 한 잎 한 잎 양념을 충분히 묻혀주세요.
2. 재료 배치하기 : 배추 잎 사이에 채 썬 무와 쪽파, 미나리를 넣어 김치 속을 채웁니다.
3. 김치 통에 담기 : 양념이 골고루 묻은 배추를 차곡차곡 통에 넣어줍니다. 김치가 잘 숙성되도록 빈 공간이 없이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숙성하기 : 김치통에 담은 김치는 서늘한 곳에서 약 2~3일간 발효시킨 후,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옮겨 숙성시킵니다.
5. 김치 보관 및 숙성
김장김치는 서늘한 곳에서 일정 기간 발효되면서 그 맛이 깊어지기 때문에, 온도 관리가 중요합니다. 김치를 담근 후 2~3일 동안 실온에서 발효시키고, 그 후에는 냉장고에 보관하여 오랫동안 맛있는 김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가장 맛있는 김치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김장김치는 단순한 음식이 아닌,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만드는 정성과 나눔의 문화입니다. 배추 절이기부터 양념 준비, 배추에 양념을 바르는 과정까지 정성을 다해 만들어야 깊고 풍부한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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