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습지는 한국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안습지입니다.
이 아름다운 자연의 보고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 스크립트를 다음과 같이 작성해 보았습니다.
●순천만습지의 개요
순천만습지는 총 면적이 66km²에 달하는 광활한 습지로, 160만 평의 갈대밭과 690만 평의 갯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습지는 한국에서 갯벌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연안습지이자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로 꼽힙니다
1. 생태적 가치
- 340여 종의 다양한 식물과 239종의 조류가 공존하는 생태계의 보고
- 철새 230여 종이 서식하며, 이는 한국 전체 조류의 절반을 차지
- 11종의 천연기념물이 서식
- 다양한 갯벌 생물들의 서식지 (게, 맛, 꼬막, 조개, 짱뚱어 등)
2. 환경정화 기능
순천만의 갈대숲은 단순히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중요한 환경정화 기능을 수행합니다:
- 미생물 군집의 서식 환경 제공으로 오염물질 분해
- 갈대 뿌리의 박테리아 성장 촉진 및 여과 기능
- 갈대의 줄기와 잎이 수질 정화에 기여
●순천만습지의 역사
순천만의 역사는 8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최근의 주요 사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1996년: 흑두루미 79마리 최초 발견[2]
2. 2002년: 순천만자연생태관 건립
3. 2003년: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
4. 2006년: 국내 연안습지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
5. 2008년: 생태계보존지구 지정 및 친환경 개발 시작
보전 노력과 도전
순천만의 가치를 인식한 시민들과 지자체의 노력으로 순천만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여러 조치를 취해왔습니다:
1. 순천만 입구를 도심 방향으로 이동
2. 차량 통제를 위한 '순천만스카이큐브' 도입
3. 순천만국제습지센터 건립
4. 순천만국가정원 조성으로 도시 팽창 방지
●여행 후기
세종에서 전남 순천까지 약 2시간 30분의 운전으로 도착합니다.
도착하니 약 1시쯤으로 딱 점심먹을 시간.
순천만 근처에 식당가들이 많습니다.
정식으로 꼬맙 비빔밥, 양념게장 등이 있지만 잘 못먹는 저를 위해
짱뚱어탕만으로 시켰습니다.
짱뚱어탕은 추어탕이랑 비슷하지만, 좀 더 강한 버전입니다.
밥을 먹고 나와보니 순천여행 지도가 서개되어있습니다.
순천만습지 매표소에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습니다.
순천만 정원도 갈 예정이라면 통합권을 구매하면 됩니다. (1박2일 간 표 사용 가능)
순천만습지만 가는 것은 성인 10,000원으로 꽤나 비싼 편입니다.
순천만습지 퇴장시간은 18:00으로, 방송을 통해서 알려주며 겨울이라 금방 어두워집니다.
입구에는 순천만 용줄다리기라는 전통적인 민속놀이를 작품으로 나타냈습니다.
순천만 입구에 오면 어느 길로 가야할 지 막막합니다.
좌측으로는 스카이큐브를 타고 가는것이고, 보통은 직진으로 가서 용산 전망대로 가게됩니다.
갈대가 끝없이 펼쳐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을의 끝을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용산전망대로 가는 이쁘게 생긴 세모 지붕에서 뒷모습 찍기!
드디어 도착한 용산전망대. 미리 일몰 시간을 검색하고 도착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몰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고, 해는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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